사진=비투비 인스타그램
사진=비투비 인스타그램

 

[데일리한국 김도아 기자] 

그룹 비투비 이창섭이 판타지오로 이적했다. 

22일 판타지오는 “당사는 이창섭과 깊은 대화와 논의 끝에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함께하기로 했다며 이창섭이 다양한 장르에서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창섭이 그룹 활동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있는 만큼 향후 그룹 활동을 우선순위로 할 수 있도록 조율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창섭은 이날 자신의 SNS에 자필편지를 올리고 "저는 많은 고민 끝에 판타지오라는 회사에서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됐다. 멤버들도 곧 좋은 소식이 들려올 테니 조금만 기다려달라”며 “우리는 영원히 함께할 거니까 걱정하지 말아요. 앞으로도 단체 활동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활동할 예정이고, 또 계획하고 있는 활동들도 있으니 앞으로도 많은 응원과 사랑 보내주시면 감사드리겠다"고 전했다. 

앞서 비투비는 최근 전속계약 만료로 11년 간 몸담아온 큐브엔터테인먼트를 떠났다. 

한편 이창섭은 오는 12월15일 개막하는 뮤지컬 ‘겨울나그네’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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