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도아 기자] 

가수 정동원, 김호중, 이찬원이 선배 진성을 위해 KBS 설 대기획 진성쇼 ‘BOK, 대한민국’에 출연한다. 

KBS 2TV 2024 설 대기획 진성쇼 ‘BOK, 대한민국’은 오는 2월10일 토요일 밤 9시25분 130분 방송을 확정 지었다. 

KBS 설 대기획은 지난 2021년 무려 29%의 시청률을 기록한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를 시작으로 ‘피어나라 대한민국 심수봉’, ‘We’re HERO 임영웅’까지 매년 두 자릿수의 경이로운 시청률 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새해 KBS 설 대기획 무대에는 ‘트롯 메들리의 최강자’ 진성이 뮤직 토크쇼로 꾸밀 예정이다. 

KBS는 40년의 무명 끝에 최정상에 선 진성의 토크 콘서트를 통해 “괜찮아”, “다 잘 될 거야”란 긍정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번 진성쇼에는 트로트 아이돌 정동원, 김호중, 이찬원 등이 게스트로 합류한다. 

정동원은 진성의 히트곡 ‘보릿고개’로 진성과 듀엣 무대를 꾸민다. ‘보릿고개’는 정동원이 13살 때 불러 1400만뷰를 달성한 곡이다. 

김호중은 진성의 히트곡 ‘내가 바보야’를 함께한다. 닮은 꼴 인생을 겪어 온 만큼 같은 공감대를 지닌 진성과 김호중이 어떤 호흡을 보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마지막 게스트인 이찬원은 진성과 위기를 이겨온 인생 이야기를 나누며 부모 세대와 MZ 세대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할 예정이다. 

그는 ‘가지마’를 선곡해 절절한 감성과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물한다. 

KBS 2TV 설 대기획 진성쇼 ‘BOK 대한민국’은 오는 2월10일 토요일 밤 9시2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