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국내 완성차 5개사(현대차, 기아, GM 한국사업장, 르노코리아자동차, KG모빌리티)가 설 명절을 맞아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26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에 따르면 이번 무상점검 서비스는 2월6~8일 각사 공식 서비스센터 및 협력업체에서 진행한다. 장거리 운행이 늘어나는 설 명절을 맞아 안전한 귀성·귀경길을 돕기 위한 조치다.
현대차는 전국 서비스 협력사(블루핸즈) 1249개소에서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아는 직영 서비스센터 18개소(강서, 성동, 시흥, 도봉, 인천, 의왕, 수원, 원주, 강릉, 청주, 대전, 전주, 광주, 대구, 포항, 부산, 창원, 제주)와 헙력사(오토큐) 760개소에서 캠페인에 나선다.
점검 항목은 △오일류 △공조장치 △타이어 마모도 및 공기압 △브레이크 △각종 등화 장치 점등 상태 등이다. 전기차는 EV 냉각수와 고전압 배터리도 점검한다. 점검 후 워셔액 보충 서비스도 제공한다.
GM 한국사업장(한국지엠)은 직영 서비스센터 9개소(서울, 동서울, 인천, 부산, 창원, 대전, 광주, 전주, 원주)와 협력사 388개소를 운영한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직영 서비스센터 7곳(성수, 도봉, 서부, 수원, 대전, 대구, 동래) 및 협력 지점 387개소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KG모빌리티는 직영 서비스센터 2곳(군포, 대전)과 협력사 315개소에서 캠페인에 나선다.
3사는 공통적으로 배터리, 타이어, 오일류 등을 무상점검하고 워셔액 보충도 무료다. 르노코리아와 KG모빌리티는 브레이크 계열 점검도 병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