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도아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수빈이 중증 장애 환아를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5일 서울시 어린이병원은 수빈이 지난달 31일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수빈이 전달한 1억원 가운데 2000만원은 뇌 병변 등 중증 장애로 입원해 있는 환아와 신체·정신 재활치료가 필요한 취약계층 환아를 위한 치료비로 쓰인다. 

나머지 8000만원은 병원의 치료 환경 개선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남민 어린이병원장은 “새해 가수 수빈을 시작으로 향후 후원해 주신 분들의 마음을 잊지 않고 올해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한 가구라도 더 발굴·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3월2일과 3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2024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팬라이브 프레젠트 바이 투게더’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