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도아 기자] 

박지선 교수가 '사랑과 전쟁' 마니아 이찬원의 숨겨진 심리를 분석했다. 

28일 첫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한 끗 차이: 사이코멘터리'(이하 '한끗차이')는 심리 키워드 '관종'을 주제로 '살인자 관종'과 '정자 기부왕 관종'의 극과 극 대결을 예고했다.

'살인자 관종'은 9년째 교도소에 수감 중인 지금도 "너무 억울하고 원통하다"며 무죄를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끗차이' 첫 회에서는 '살인자 관종'이 언론에 보내고 있는 자필 편지를 입수, 최초로 공개한다.

박지선 교수는 "편지를 보기 전에 이렇지 않을까 생각한 게 있는데 막상 펼쳐보니 예상대로다"라며 '살인자 관종'의 소름 끼치는 특성을 꼬집었다. 

이날 방송에서 이찬원은 '한끗차이' 추리에 '사랑과 전쟁' 에피소드를 대방출했다. 

'사랑과 전쟁' 마니아로 알려진 그는 "시즌 전체 6~700편을 다 봤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장성규는 "자꾸 보면 모방하게 되지 않냐"라고 말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박지선 교수는 이런 이찬원의 심리를 정확하게 분석했는데, 이찬원 본인도 무릎을 치게 만들어 어떤 심리가 숨겨져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했다. 

한편 '한끗차이'는 28일 저녁 8시4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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