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이지예 기자] 국민의힘 비례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는 18일 여성 장애인 변호사인 최보윤(여, 45세)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권경영위원을 비례대표 후보 1번에 배치했다.

국민의미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4·10 총선에 출마할 비례대표 후보 35명의 명단과 순번을 발표했다.

비례대표 2번에는 ‘탈북공학도’ 박충권(남, 38세) 현대제철 책임연구원, 3번에는 최수진(여, 55세) 한국공학대학교 특임교수가 이름을 올렸다.

관심이 집중됐던 '사격 황제' 진종오(남, 44세) 올림픽 조직위원장은 4번, 인요한(남, 64세)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은 8번을 받았다.

강선영(여, 57세) 전 육군 항공작전사령관은 5번, 김건(남, 57세) 전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6번, 김소희(여, 50세) 기후변화센터 사무총장은 7번, 김민전(여, 58세) 경희대 교수는 9번, 김위상(남, 64세) 한국노총대구지역본부 의장은 10번에 배치돼 당선권에 안착했다.

11번부터 15번까지는 비대위원인 한지아(여, 45세)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부교수, 유용원(남, 59세) 전 조선일보 국방전문기자, 강세원(여, 36세) 전 대통령실 법률비서관실 행정관, 김장겸(남, 62세) 전 MBC 사장, 김예지(여, 43세) 비례대표 의원이 받았다.

16번부터 당선권 순번인 20번까지는 안상훈(남, 54세)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이시우(여, 37세) 전 국무총리비서실 공보실 서기관, 박준태(남, 43세) 크라운랩스(주) 대표이사, 이소희(여, 37세) 여민합동법률사무소 변호사, 남성욱(남, 64세) 고려대 행정전문대학원 교수 겸 통일융합연구원장이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