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도아 기자]
‘미스트롯3’ 선(善) 배아현이 “나는 억대 빚쟁이”라고 고백한다.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는 최근 공개한 다음주 예고편에서 배아현의 출연을 알렸다.
새 ‘딸 대표’로 등장한 배아현은 "남들이 꺼려하는 정화조 일을 하면서 활동 자금을 지원해 주셨다"며 아빠의 지원 덕분에 8년 간의 무명 생활을 버틸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억대는 넘는다. 나는 빚쟁이다"라며 아빠를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배아현의 아빠는 "일을 처음 시작할 때는 무지하게 망설였지만 가족을 생각하니 문제가 안 됐다"며 "딸 때문에 힘든 건 없었다. 오히려 즐거웠다"고 지극한 가족 사랑을 드러냈다.
그러나 배아현 아빠가 "딸한테 썩 좋은 아빠는 아닐 거다”라고 말한 데 이어 배아현 역시 "아빠를 많이 미워했다. 아빠 나쁘다고, 나가서 살라고 했었다"고 말해 이들 부녀에게 무슨 사연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자극했다.
배아현 부녀의 이야기는 오는 15일 밤 10시 방송되는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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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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