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엄기준 인스타그램 
사진=엄기준 인스타그램 

 

[데일리한국 김도아 기자] 

배우 엄기준이 오는 12월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한다. 

엄기준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손편지를 올려 결혼한다고 밝혔다. 

그는 “제가 이렇게 편지를 쓰게 된 이유는 우리 지키리(팬덤명) 여러분들에게 가장 먼저 전해드리고 싶은 소식이 있다”며 “평생 함께할 인연을 만나는 일은 저에겐 없는 일인 줄 알았다. 그런 제가 마음이 따듯하고 배려심 깊은 인연을 만나 그 분과 결혼을 통해 새로운 삶의 시작을 함께 하려고 한다”고 알렸다. 

이어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실 지키리 여러분들을 생각하니 걱정이 앞선다”면서 “우리 지키리 여러분들! 언제나 저를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마음 잊지 않고 더욱 최선을 다해 여러분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소속사 유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엄기준은 오는 12월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1976년생으로 올해 나이 48세인 엄기준은 1995년 연극 ‘리챠드 3세’로 데뷔했으며 현재 SBS ‘7인의 부활’에 매튜 리 역으로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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