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형별로 지원 자격과 입사예정일 달라”

국가철도공단이 올해 168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한다고 20일 공고했다. 사진=국가철도공단 제공
국가철도공단이 올해 168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한다고 20일 공고했다. 사진=국가철도공단 제공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국가철도공단(KR)이 총 168명의 신입사원을 선발한다.

KR은 △일반직 118명 △고졸 15명 △장애 6명 △실무직 29명 등 총 168명을 채용한다고 20일 밝혔다. 직렬별로는 사무(일반) 27명, 사무(IT) 5명, 토목 52명, 건축 8명, 전기(전철전력) 16명, 전기(신호) 8명, 통신 8명, 기계 15명, 국가중요시설 방호 25명, 청사경비 2명, 민원안내 1명, 시설곤리 1명을 채용할 방침이다.

KR은 이달 27일부터 내달 3일까지 KR 홈페이지에서 응시원서를 접수받는다. 서류·필기·면접전형을 진행하며 11월 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KR은 이번 채용부터 취업 준비생들의 비용 부담 완화와 사회형평적 채용, 비장대와 지역 균형 인재 육성 정책을 펼친다.

가령, KR은 사이버국가고시센터나 통합채용포털에 게시된 어학성적의 경우 유효기간을 종전 2년에서 5년으로 연장한다. 취준생들은 시험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서류전형에서 5% 가점을 부여하고 신규 채용인원의 35%를 비수도권 지역인재로 선발하는 ‘비수도권 지역인재 채용목표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KR은 앞으로도 청년층의 취업난 완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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