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최동수 기자] 생명보험협회가 서울 신라호텔에서 제8회 '골든펠로우' 인증식을 개최하고 골든펠로우 1000명을 선발했다고 29일 밝혔다.

골든펠로우 제도는 생보협회가 2017년 우수인증설계사 도입 10주년을 기념해 도입했다. 5회 연속 생명보험 우수인증설계사 인증을 받은 설계사 중 장기근속, 보험계약 유지율, 불완전판매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발하는 인증제도다.

이번에 선발된 1000명은 올해 우수인증설계사 1만4834명 중 약 6.7%, 생명보험설계사 9만138명 중 약 1.1%에 해당하는 인원이다.

이들은 현재 소속된 생보사에서 평균 21.8년간 활동하였으며 평균 연 소득은 2억1623만원에 달한다. 또한 보험계약 평균 유지율은 13회차(1년 이상) 99.1%, 25회차(2년 이상) 96.1%다.

이날 행사에는 선발된 골든펠로우 300명과 생보사 CEO 등이 참석했다.

김철주 생보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건전한 보험모집질서와 완전판매문화 조성에 기여해 온 골든펠로우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