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이윤희 기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내부에서 군사작전을 선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코스피가 2% 후반대 낙폭을 보이고 있다.
24일 오후 12시 3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4.56포인트(2.74%) 내린 2644.97에 거래 중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30.25포인트(1.11%) 내린 2,689.28에 출발한 이후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낙폭을 점차 확대시켰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6.60 포인트(3.03%)내린 850.73에 거래 중이다.
개인은 코스피 순매수액이 1조 678억원에 달했으며, 코스닥 순매수액은 2622억원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양 시장에서 일제히 순매도를 하고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이날 TV 연설을 통해 “러시아는 돈바스 지역에서 특별 군사작전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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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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