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과 브로커가 연계된 조직적 사기행위 집중 발굴
[데일리한국 박재찬 기자] 현대해상은 설계사들을 대상으로 5월 31일까지 ‘장기보험 사기제보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 대상은 현대해상 전속 하이플래너 뿐만 아니라 GA설계사까지 포함하고 있으며, 설계사들의 보험사기 제보 활성화를 통해 병원-브로커 연계조직의 범죄 피해로부터 고객과 설계사를 사전에 보호하고, 손해액 절감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특히, 캠페인 기간에는 기 운영중이던 ‘보험사기 제보 포상기준’을 상향향 및 추가하여 포상을 실시하고, 결정적 증거가 부족한 정황 제보라하더라도 유익한 정보로 판단될 경우를 포상하는 등 참여율을 높일 예정이다.
또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 설계사들에게 사기규모, 기여도 등을 고려하여 보험계약 심사우대 정책도 실시하며, 사기적발 규모에 따라 최대 10억원까지 포상금을 차등 지급한다. 특히 캠페인 기간에는 최소 20만원부터 최대 1,000만원까지 추가 포상금을 지급하며, 현대해상 홈페이지 내 ‘보험사기 신고센터’, ‘사기제보 전용전화’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편리하게 제보가 가능하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보험사기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설계사들의 참여를 바탕으로 브로커가 연계된 불법 유인행위를 사전에 차단하여 선량한 고객이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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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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