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전국 국립박물관 상품관 및 온라인 뮤지엄숍에 입점할 우수한 박물관 상품을 발굴하기 위해 ‘2022년도 뮷즈 정기 공모’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뮷즈(MU:DS)’는 누구나 일상에서 박물관 유물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데 가치를 둔 국립박물관 상품의 새로운 브랜드다. 재단은 국립박물관 유물을 활용한 참신하고 우수한 상품을 발굴해 관람객에게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매년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도 총 2회차로 공모가 진행되며, 1회 공모 주제는 △금동반가사유상 2점(국립중앙박물관 ‘사유의 방’) △금관, 장식보검, 얼굴무늬수막새 등 11점(국립경주박물관) △장승과 솟대, 족두리, 자수 수복문자도 8폭 병풍 등 12점(국립민속박물관)이다.

2회 공모 주제는 △외규장각 의궤, 나전 칠 모란무늬 옷상자 등 11점(국립중앙박물관) △금동신발, 호족반 등 5점(국립전주박물관)이다.

1회차 접수기간은 5월 30일(월)부터 6월 3일(금) 오후 5시 접수분까지 유효하며, 선정 결과는 6월 22일(수)에 발표된다. 2회차 접수는 10월 4일(화)부터 10월 7일(금) 오후 5시 접수분까지 유효하며, 선정결과는 11월 2일에 발표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상품은 재단이 운영하는 전국 국립박물관 상품관 및 온라인 뮤지엄숍에 입점돼 판매된다.

전년도 공모 선정작으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은 ‘도자 코스터’ ‘자개 스마트톡’ ‘회혼례청람 탁상용 달력’과 같이 실용적이고 우수한 상품들의 지원을 기대한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재단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전년도 공모상품은 온라인 뮤지엄숍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