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삼 사장 “차별 없는 박물관 관람환경 조성 위해 노력할 것”
[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세계 인구의 15%가 장애인입니다. 누구에게나 차별 없는 박물관 관람환경 조성을 위해 더 노력하겠습니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4일 글로벌 장애인식 개선 운동 ‘위더피프틴(#WeThe15)’ 캠페인에 동참했다.
‘위더피프틴’ 캠페인은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국제장애인연합(IDA) 등 20여개 글로벌 비정부기관이 동참한 장애인 차별 종식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으로, 세계 장애인 인구 비율인 15%(약 12억명)를 뜻한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 김용삼 사장은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며 뜻 깊은 캠페인에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재단은 공연장 내 휠체어 관람석을 마련하고 무대 계단을 경사로로 보수하는 등 차별과 사각지대가 없는 박물관 관람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누구나 박물관에서 전시·공연을 관람하고 즐길 수 있도록 힘쓰고, 함께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재단은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의 지목으로 이번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주자로 김영산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사장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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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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