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0일까지 방문 접수…개인·학교 수상자 선정

사진=DGB금융그룹 제공
사진=DGB금융그룹 제공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DGB금융그룹은 닥터안자연사랑연구소와 '제14회 전국 초·중·고 NIE 에너지일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공모전은 청소년의 창의성과 통합적인 사고능력, 환경일기를 통한 생활 속 친환경 실천 강화를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환경부와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가 후원한다.

공모전은 전국 초·중·고 재학생과 동연령대 청소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DGB금융그룹 홈페이지를 통해 일기장을 다운받고 신문기사를 활용한 에너지 관련 일기를 열흘 이상 작성해 DGB대구은행 전 영업점 또는 DGB금융지주 ESG전략경영연구소로 우편 혹은 방문접수하면 된다. 기간은 오는 9월 30일까지다. 

특히 금년부터는 많은 학생이 참가할 수 있도록 DGB금융 홈페이지 내 일기장 신청 페이지를 신설했다. 또한 인터넷 신문기사 사용 제한을 해지해 종이신문을 구하기 어려워하는 학생들의 편의를 개선했다. 

공모전은 외부 전문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대상(환경부장관상) 1명 △최우수상(DGB금융그룹 회장상) 1명 △금상(UNGC 한국협회 회장상) 1명 등 총 100여 명의 개인 수상자를 선정하고 상장 및 장학금을 수여한다. 최다 수상 학교와 최다 지원 학교에는 단체상을 수여한다.

자세한 사항은 DGB금융 홈페이지, DGB대구은행 사이버그린지점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DGB금융 관계자는 "지구 온난화로 인한 심각한 기후변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현 세대뿐만 아니라 미래 세대의 환경 인식 제고와 행동 변화가 필요하다"면서 "ESG 경영 일환으로 친환경 공모전을 더욱 활성화해 미래 주역이 될 학생들이 친환경 생활을 실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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