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합창·무용·전시·다장르 음악 등 다채로운 생활예술 커뮤니티 선정
[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서울 마포문화재단은 마포 커뮤니티 예술축제 ‘꿈의무대’ 41개 참여 단체 모집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주민 예술가 1만 양성 프로젝트 ‘꿈의무대’는 주민 생활예술 활동 지원과 지역 문화 공동체가 자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기획된 사업으로 2015년부터 2021년까지 10개 장르, 416개 커뮤니티, 8632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공모 모집에는 총 46개 팀이 지원해 연극 9팀, 무용 4팀, 합창 20팀, 다장르 음악 5팀, 전시 3팀 등 모두 총 41개 팀이 선정됐다.
선정된 단체에게는 2022 마포 커뮤니티 예술축제 ‘꿈의무대’ 공연 기회, 지도 강사 사례비, 무대 전문 인력 협업 기회, 공연 영상 및 사진 촬영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전시, 사진 장르의 경우 전문가 매칭, 전시에 필요한 소모품 및 공간 지원, 홍보물 제작 등 커뮤니티가 지역에서 안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마포문화재단 송제용 대표는 “코로나 이후 주민예술가들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과 교류 및 화합하고 다양한 계층이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들이 조성되길 기대한다. 마포구의 다채로운 생활예술 동아리가 함께 만들어갈 연말 꿈의무대 예술축제가 더욱 기다려진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2022 마포 커뮤니티 예술축제 ‘꿈의무대’ 참여 단체 선정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마포문화재단 누리집 지역문화 - 동네방네 소식통 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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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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