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3일까지 ‘예술로 업:業 CYCLE’ 예술지원사업 공모
[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웰컴! 마포구의 모든 예술인님들 어서 오세요.” 2022 마포구 예술활동 거점지역 활성화 사업 ‘문화로드맵’ 예술지원분과는 마포구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예술가들을 지원하는 ‘2022 예술로 업:業 CYCLE’ 공모를 실시한다. 공모 접수는 5월 9일부터 23일까지로 총 8000만원 규모 16팀을 지원한다.
지역 예술인, 마포문화재단, 마포구로 구성된 민관 거버넌스에서 추진하는 ‘문화로드맵’은 마포구에서 예술인 클러스터(산업집적지)가 형성된 서교동, 합정동, 연남동을 중심으로 예술인의 생활과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마포구 예술거점 활성화 사업이다.
문화로드맵 사업의 일환인 ‘2022 예술로 업:業 CYCLE’은 올해 예술가들의 자유로운 창작 활동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공모 유형은 △거점지역형 △거점확장형으로 거점지역형은 마포구 예술거점인 서교동, 연남동, 합정동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예술가를 대상으로 한다. 거점확장형은 이 지역을 제외한 마포구 내 13개 동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예술가라면 지원 가능하다.
총 16팀(거점지역형 10팀·거점확장형 6팀)을 선정하며 최대 500만원이 지원된다. 또한 예술인들의 생활 안전망 구축에 도움이 되고자 예술가 본인의 기획비를 최대 200만원까지 책정할 수 있고 결과 발표보다는 추진 과정 중심의 장르 불문 다양한 형태의 예술창작 및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또한 선정된 예술가들의 창작 전반 과정을 아카이빙해 향후 마포구 예술인 지원사업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마포문화재단 송제용 대표는 “문화로드맵 3년 차 사업의 마지막 해다. 이 사업은 마포구, 마포문화재단, 지역 예술인 간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바탕으로 민관 거버넌스를 구성하고 운영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문화로드맵 사업이 코로나 이후 홍대 앞 예술가들의 다양하고 참신한 창작 활동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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