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글, 기존의 보험플랫폼에서 발전한 초개인화 서비스를 탑재

하나금융파인드 핑글/제공=하나금융파인드
하나금융파인드 핑글/제공=하나금융파인드

[데일리한국 박재찬 기자] 하나금융파인드의 인슈어테크 플랫폼 ‘핑글(fingle)’이 베타 테스트 기간을 거쳐 지난 23일 정식 오픈했다.

지난해 3월 디지털GA로 출범한 하나금융파인드는 기존의 보험 플랫폼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초개인화 서비스를 탑재한 인슈어테크 플랫폼 ‘핑글’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핑글’ 은 보험 분석 기능을 바탕으로 건강, 재무, 은퇴 준비 등 이용자의 개인별 상황을 다각도로 분석해 MBTI와 같이 16가지 타입 별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일링 분석’과 프로필 정보를 통해 이용자가 직접 선택한 세무사, 약사, 간호사 등 11가지 분야의 전문가들에게 언제 어디서든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핑글 코치’ 기능을 주 서비스로 제공한다.

‘핑글’은 이외에도 초개인화 서비스에 걸맞는 다양한 기능을 담고 있다. ‘보험’ 메뉴에서는 가입된 모든 보험을 찾아주는 보험조회 서비스는 물론, 보장 범위를 한눈에 알 수 있게 해주는 보장분석 서비스, 어떤 보험이든 쉽게 청구할 수 있는 보험금 청구 서비스, 나에게 딱 맞는 보험 상품을 비교할 수 있는 보험몰 서비스가 준비돼 있다.

더불어 이용자의 건강 등급에 따른 질환 예측, 복약 알림 등 체계적인 건강 관리를 제공하는 ‘핑글 헬스’ 메뉴와, 어려운 보험 용어나 금융에 대한 기초 지식, 더 나아가 퇴직금, 청약통장 등 재무 관리에 유용한 정보를 알기 쉽게 제공하는 '핑글 포스트' 메뉴까지 이용자들의 다양한 니즈가 반영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핑글’ 플랫폼은 다양한 비대면 상담 방식을 구현하여 이용자 선택에 따른 고도화된 경험을 선사한다. 최근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며 비대면 활동에 익숙해진 사회상을 반영하여 전화는 물론 플랫폼 내 채팅과 화상을 통한 상담 방식을 탑재했다.

남상우 하나금융파인드 대표는 “보장 분석 중심의 기존 보험 플랫폼 시장에서, 소비자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라며 “핑글을 방문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핑글에서 제공하는 초개인화 코칭 서비스를 통해 라이프 사이클 전반에 걸친 질적인 성장을 이루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핑글’은 애플 앱스토어 및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설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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