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청 2층 갤러리관악의 '김자영 작가 개인전'. 사진은 김 작가의 작품 목단40호. (사진=관악구청)
관악구청 2층 갤러리관악의 '김자영 작가 개인전'. 사진은 김 작가의 작품 목단40호. (사진=관악구청)

[데일리한국 김동선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오는 15일까지 구청 2층 갤러리관악에서 ‘김자영 작가 개인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김 작가의 유화작품 50점이 선보인다

김자영 작가는 2019년 한국심미회 HMA조선일보미술관과 (사)신일본미술원이 주관하는 대회에서 백목련과 수련 작품으로 입선한 바 있으며, 현재 한국코파글러벌시티의 정회원으로도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대부터 취미생활로 그림을 그려오다 어느덧 칠순의 나이에 이르렀다는 김자영 작가는 “그림을 그리며 알게된 행복과 즐거움을 이웃주민들과 나누고 싶어 이번 전시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갤러리관악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지난해 초부터 운영과 중단을 반복했으나, 올 하반기 다시 개관함으로써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작품 전시 기회를, 구민들에게는 수준 높은 예술 작품 감상기회를 활발히 제공할 예정이다.

갤러리관악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구청을 찾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의 마음에 위안과 평화를 줄 수 있는 전시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 주민들이 집 가까이에서 친숙하게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를 개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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