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이기정 기자] 카나리아바이오(구 현대사료)가 바이오사업 진출 기대감에 12일 장초반 급등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55분 현재 카나리아바이오는 전 거래일 대비 17.05% 오른 4만3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카나리아바이오는 이날 코스닥시장 거래명이 기존 현대사료에서 카나리아바이오로 변경된다고 밝혔다.

카나리아바이오는 지난달 임시주주총회서 사명 변경을 결정하고, 바이오 사업 진출을 위한 지배구조 개편 작업을 진행했다.

이후 지난 11일 카나리아바이오는 자회사인 엘에스엘씨앤씨와의 소규모합병(합병비율 1:0)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카나리아바이오는 난소암과 췌장암, 유방암 치료제 등을 보유한 엠에이치씨앤씨를 100% 자회사로 편입했다.

특히, 난소암 치료제인 오레고보맙이 임상2상에서 무진행생존기간을 기존 표준 치료법 대비 30개월이 늘어난 42개월이라는 결과를 받아 들며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이다.

현재 오레고보맙은 글로벌 3상은 15개국 140개 사이트에서 진행 중에 있다. 현대사료는 임상 목표 모집환자 수 602명의 절반 이상을 지난달 모집 완료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