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자경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서울대학교에서 아동 창의성 개발교육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창의성학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아동들의 창의성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 세 기관은 수도권 내 지역아동센터의 대상자 추천으로 임대주택 거주 아동 80여명을 교육 참석자로 확정했다.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2회에 걸쳐 창의성 진단 및 창의적 문제 해결, 창의적 글쓰기 교육, 창의성 진단 기반 진로탐색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교육에서는 서울대학교 교수들이 강의를 진행하며, 서울대 재학생들은 아동들의 멘토로 활동한다.
한편, LH는 지난 5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후원금 1억6000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이번 교육을 실시하는 데 활용된다. 후원금 전달식에는 김현준 LH사장, 황영기 어린이재단 회장, 임철일 창의성학회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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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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