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상금 1800만원…수상팀에 입사지원 우대 혜택 등 제공

사진=DGB금융그룹 제공
사진=DGB금융그룹 제공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DGB금융그룹은 '대한민국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젝트-IT’s DGB, IM Challenger' 공모전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금융감독원과 구글,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의 후원으로 개최되며,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금융 관련 서비스·상품 아이디어'를 주제로 한다. 

공모전은 서울, 경기, 인천 지역을 제외한 전국 대학(원)생,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총상금은 1800만 원 규모로 총 3개 팀에게 금융감독원장상(대상)을 비롯한 최우수상, 우수상을 수여한다.

수상팀에게는 DGB금융그룹 입사 지원 시 우대 혜택을 제공하며, 본선에 진출한 팀에게는 구글, AWS, 마이크로소프트의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교육(약 1개월)을 무료로 지원한다. 또한 1인당 40만 원의 연구개발비도 지원하며, 대상 수상팀에게는 글로벌 IT 기업 본사 견학의 특전을 제공한다.

다음달 22일까지 참가팀을 모집하며, 개인 또는 최대 5인으로 구성된 팀으로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할 수 있다. 발대식은 다음달 26일 DGB대구은행 제2본점 오디토리움에서 열릴 계획이다. 

DGB금융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디지털을 이용한 혁신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그룹의 미래 디지털 인재를 확보하고자 한다"고 했다. 

관련기사

키워드

#DGB금융그룹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