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바리톤 정경 교수 진행하는 EBS FM 출연해 음악 이야기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민병무 기자] 어렵게 느껴지는 클래식 음악의 벽을 허물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좋은 클래식 음악을 들려주는 프로그램 EBS-FM ‘정경의 11시 클래식’에는 유쾌한 웃음소리가 넘쳐난다. 진행을 맡고 있는 바리톤 정경 교수는 일반인들에게 클래식 음악을 소개해온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활기차고 즐겁게 클래식을 소개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 코너인 ‘수요 초대석’에서는 클래식 음악계 명사들을 초대한다. 10월 5일 오전 11시에는 영혼을 위로하는 목소리로 유명한 세계적인 테너 루디 박(박지응)이 출연해 역경을 딛고 새롭게 펼쳐가는 음악과 인생 이야기를 들려주며 라이브 연주를 진행할 예정이다.
‘라보엠’ ‘리골레토’ ‘노르마’ ‘에르나니’ ‘시칠리아섬의 저녁기도’ ‘아이다’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토스카’ 등 수십 여 편의 오페라에 주역 출연한 테너 루디 박은 중앙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졸업 후 국립오페라단 오페라 스튜디오 아카데미를 이수했다. 오페라단 특별 마스터클래스에서 만난 테너 만리오 록키 교수의 권유로 이탈리아로 유학을 떠나 로마 산타체칠리아 국립음악원과 A.I.D.M 로마 국제음악아카데미 성악전공 오페라와 가곡과정을 졸업했다.
이탈리아 로마 국제콩쿠르 아네모스에서 1등, 이탈리아 리파트란소네 루치아노 네로니 국제콩쿠르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마리오 델 모나코 특별상을 수상했다. 또한 이탈리아 베로나에서 열린 오페라 투란도트 국제콩쿠르에서 1등 칼라프 역으로 우승하며 부상으로 아레나 디 베로나 공식 시즌 오프닝공연에 제1캐스트 주역으로 3회 출연하여 대성공을 이끌었다.
2008년에는 이탈리아 코모시립극장에서 오페라 ‘투란도트’로 유럽무대 공식 데뷔한 후 전 세계 약 19개국을 돌며 오페라가수 프로 생활을 했으며 세계최고의 오페라극장인 이탈리아 밀라노 라 스칼라극장의 정식 커버가수로 활동했다.
국내에서는 ‘연꽃 만나고 가는 바람같이’의 작곡가 김주원의 월간 김주원 2020년 9월호 나무야에 출연했으며 국립오페라단, 서울시오페라단, 대전예술의전당, 대구오페라페스티벌, 뉴서울오페라단 등에서 오페라 주역으로 출연했다. 서울예술단주관 세종문화회관 개관 40주년 기념 공연에도 초청돼 연주했다.
현재는 세종시 미래전략포럼 문화예술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솔리스트 앙상블 정단원으로 역시 올 10월부터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이탈리아 볼로냐시 스테이지 도어 오페라 전문아트기획사 소속가수로 활동 중이고, 국립 창원대학교 예술대학 일반대학원 음악과에서 외래교수로 임용돼 ‘고급딕션’ 과목의 강의를 맡아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5일 이후로는 지휘자 김봉미(헤럴드필하모닉 상임), 피아니스트 조재혁(성신여대 교수), 예술경영가 이동수(상명대 교수), 피아니스트 노예진, 바이올리니스트 김응수, 피아니스트 크리스토퍼 박, 피아니스트 정한빈, 프랑스 비올리스트 에르완 리샤(수원대), 색소포니스트 브랜든 최, 소프라노 손지수 등 우리나라를 빛내고 있는 클래식계의 명사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정경의 11시 클래식’은 매일 오전 11시 EBS FM(수도권 기준 104.5MHz), EBS 인터넷 라디오 ‘반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반디’ 등을 통해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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