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카카오뱅크는 카카오 연계 서비스를 포함한 모든 서비스가 정상화됐다고 17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이날 홈페이지·앱을 통해 "오후 12시 09분 카카오와 연계된 서비스들은 원활한 이용이 가능하다"라며 이같이 공지했다. 다만 카카오 서비스 점검기간 발송되지 못한 일부 앱푸시, 알림톡 등은 재발송되지 않는다. 

카카오뱅크는 "고객의 소중한 자산,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데이터센터를 전국에 여러 개로 분리해 운영하고 있다"라며 "다양한 재난 상황을 대비해 정기적으로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