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카카오가 판교 SK C&C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서비스 장애 복구에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주요 서비스 중 하나인 메일 기능을 곧 복구할 계획이다.
카카오는 18일 오전 9시 기준 메일 서비스 일부를 복구했으며 이날 중 메일 서비스 복구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카카오 메일의 주요 기능은 복구 완료됐으며 다음 메일 복구가 진행 중이다.
카카오는 메일 서비스 외에도 카카오톡과 다음의 기능을 복구 중이며 카카오페이의 주요 금융 거래 기능을 복구했다.
현재 전체 서비스 복구가 완료된 카카오 서비스는 카카오뱅크·카카오맵·카카오T 등 총 11개다.
카카오는 “정상화된 서비스의 경우에도 트래픽 집중에 따른 지연·오류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중”이라며 “이용에 불편이 있을 경우 서비스별 고객센터로 문의 바랍니다”고 밝혔다.
카카오 서비스별 고객센터는 카카오톡 앱 내 배너의 ‘주요 기능 복구안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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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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