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세계관·정체성 녹아 들어…NFT마켓 순기능 안착 노력"

사진=그레이브릿지 제공
사진=그레이브릿지 제공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비블록 가상자산 거래소, NFT마켓을 운영하고 있는 그레이브릿지가 11월 월간 비블록 작가로 준케이(JuneK)를 선정하고 비블록 NFT마켓을 통해 작품 3종을 독점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작품은 작가의 세계관과 정체성이 고스란히 녹아들었다고 그레이브릿지 측은 설명했다. 월간 비블록에서 독점 공개되는 △인큐베이션 △하이버네이션 △패브리케이션 3종은 준케이 작가의 상징인 붉은 실을 모티브로 구현했다.

인큐베이션 작품의 경우 최초 구입자를 대상으로 작가가 직접 소장하고 있던 실물연계 액자도 함께 제공한다. 비블록만을 위해 만들어진 컬렉션으로 봄을 맞이하기 전에 알을 품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비블록에 따르면 준케이 작가의 작품은 실 조각과 설치를 창의적인 방법을 통해 실체화한 것이 특징으로 새로운 형태의 세계관을 보여준다. 한국 최초 피지털 설치미술 NFT를 선보인 선구자로, 현재 LA와 뉴욕을 기반으로 세계 주요 도시에서 전시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 

비블록 NFT마켓 관계자는 "실물, 디지털 설치미술, 조각, 영상, AI 아트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글로벌 인지도를 쌓고 있는 준케이 작가와 협업해 독점 컬렉션으로 제공할 수 있어 영광이다"라며 "향후에도 검증된 작가와 협업해 우수한 작품을 지속 선보여 NFT마켓의 순기능이 안착할 수 있도록 시장을 견인해 나가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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