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정보량, 교보생명 1위...한화생명 뒤이어
[데일리한국 박재찬 기자] 국내 주요 생명보험사의 지난해 4분기 ESG경영 관심도(포스팅 수=정보량)를 분석한 결과 ‘교보생명’의 관심도가 가장 높은 곳으로 조사됐다.
10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임의선정한 국내 생보사 11곳의 ESG 경영 관심도에 대해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조사 시 ‘ESG’ 키워드와 ‘생보사’ 간에 한글 기준 15자 이내인 경우만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했기 때문에 실제 정보량은 변동될 수도 있다.
분석 결과 교보생명이 437건으로 직전분기 대비 142건 늘어나며 1위를 차지했다. 한화생명이 390건으로 2위를 기록했다. 한화생명은 전분기 대비 264건이 줄어들며 교보생명에 1위를 내줬다. 3위는 289건을 기록한 신한라이프였다. 신한라이프는 전분기 대비 41건이 늘며 같은 순위를 나타냈다. 이어 동양생명 261건, 푸본현대생명 186건, 미래에셋생명 127건, DB생명 48건 순이었다.
삼성생명은 44건으로 8위에 그쳤고, 이밖에 KB생명 11건, 흥국생명 11건, AIA생명 5건 순으로 뒤를 이었다.
데이터앤리서치 한 관계자는 “생보업계의 분기별 ESG경영 관심도는 꾸준하지 못하고 들쭉날쭉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특히 삼성생명 등 대형 생보사들의 사회공헌 및 환경 등 ESG경영에 대한 관심도 제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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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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