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등 알트코인 상승세…뉴욕증시는 하락 마감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비트코인이 하락세를 거듭하며 2만6000달러까지 밀려났다.
13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전 8시 47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85% 낮아진 2만6799달러에 거래 중이다. 일주일 전보다는 9.24% 떨어진 수준이다. 비트코인은 오전 5시께 2만5000달러까지 후퇴한 바 있다.
국내 빗썸에서는 전날보다 56만4000원(1.58%) 뛴 3624만6000원에, 업비트에선 11만1000원(0.3%) 내린 363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에 비해 0.66% 오른 1810달러에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일주일 전보다 9.20% 낮아진 가격 수준이다. 국내 빗썸에선 244만8000원으로 전날보다 5만4000원(2.26%) 상승했으며, 업비트에선 245만2000원으로 3만1000원(1.28%) 올랐다.
주요 알트코인은 코인마켓캡에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 리플은 24시간 전보다 2.08% 오른 0.4309달러에, 카르다노는 2.68% 상승률을 보이며 0.3697달러에 거래 중이다. 솔라나는 20.89달러, 폴리곤은 0.8647달러로 각각 2.97%, 2.61% 상승률을 보였다.
밈 코인인 도지코인, 시바이누는 각각 0.07237달러, 0.000008834달러로 각각 0.41%, 1.54% 올랐다.
한편, 뉴욕증시는 이날 하락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보다 8.89%(0.03%) 빠진 3만3300.62로 거래를 끝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6.54포인트(0.16%) 하락한 4124.08로, 나스닥지수는 43.76포인트(0.35%) 내린 1만2284.74로 장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