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등 주요 알트코인 대부분 오름세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정우교 기자] 비트코인이 소폭 상승하며 3만달러선을 유지하고 있다.
11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전 8시 21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가격보다 0.68% 높아진 3만364달러에 거래 중이다. 일주일 전보다는 2.39% 낮아진 수준이다.
국내 거래소 빗썸에선 전날에 비해 1만9000원(0.05%) 뛴 4000만8000원에, 업비트에서는 21만8000원(0.55%) 상승한 400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24시간 전 가격보다 0.83% 오른 1879달러에 머물러 있다. 일주일 전보다는 3.74% 빠진 가격이다. 국내 빗썸에선 247만5000원으로 전날보다 7000원(0.28%) 상승했으며, 업비트에선 247만8000원으로 1만8000원(0.73%) 뛰었다.
알트코인은 코인마켓캡에서 대부분 상승세를 타고 있다. 특히 폴리곤은 전날 대비 6.85% 급등한 0.7359달러에 거래 중이다.
리플은 1.86%, 카르다노는 1.30% 상승률로 각각 0.4774달러, 0.2884달러에 머물러 있다. 또 솔라나는 0.18% 오른 21.38달러에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반면 도지코인은 0.06524달러로 전날보다 0.36% 낮아졌다.
한편, 시장에선 비트코인이 올해 말 5만달러(6500만원), 내년 말 12만달러(약 1억5600만원)까지 오를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이 나왔다.
로이터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스탠다드차타드의 분석가 제프 켄드릭(Geoff Kendrick) 이러한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발표했다. 지난 4월 예상치 10만달러보다 높은 수준으로 그는 채굴자들이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비트코인의 순 공급량을 줄이면서 가격이 오를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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