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솔라나 등 소폭 하락…리플은 1% 상승

사진=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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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비트코인이 약세를 못 벗어나면서 2만6000달러를 하회하고 있다. 

4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7시 58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35% 오른 2만595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이날 한때 2만6000달러를 넘어섰으나 이내 하락전환하면서 상승세를 타지는 못했다. 일주일 전보다는 0.48% 낮아진 가격 수준이다. 

국내 거래소 빗썸에서는 전날보다 8만5000원(0.24%) 상승한 3527만8000원에, 업비트에서는 6만9000원(0.19%) 떨어진 3543만3000원에 각각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의 약세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결정을 연기한게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시장에선 SEC가 다음달 중순에 비트코인 ETF 승인 여부에 대한 결정을 내릴 것으로 보고 있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일주일 전 가격에 비해 각각 0.12%, 1.28% 떨어진 1635달러에 머물러 있다. 국내 빗썸에선 222만3000원으로 전일에 비해 2000원(0.09%) 올랐으며 업비트에선 224만3000원에 거래되면서 1만2000원(0.53%) 떨어졌다. 

주요 알트코인도 코인마켓캡에서 하락세가 계속됐다. 카르다노는 24시간 전보다 0.14% 낮아진 0.2552달러에, 도지코인은 0.70% 떨어진 0.06306달러에 각각 머물러 있다. 또한 솔라나는 0.11%, 폴리곤도 0.11% 하락하며 19.52달러, 0.5401달러에서 거래 중이다. 

반면 리플은 1.04% 오른 0.504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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