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생활 25년째인 장동건은 다작 배우는 아니다. 오는 24일 개봉하는 영화 '브이아이피'도 '우는 남자'(2014) 이후 3년 만의 복귀작이다. 하지만 올 하반기에는 '브이아이피'와 '7년의 밤' 등 두 편의...
최근 '이선정 밴드'가 신곡 '사랑이었기에'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사랑이었기에'는 전통 락 발라드 노래로서, 기존 장르 특유의 감성에 모던한 느낌을 더해 락 발라드의 부활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이선정 밴드의...
"가수는 대중의 사랑을 먹고 자랍니다. 대중이 좋아하는 요소에 집중할 수밖에 없어요."트로트 가수 박상철이 대중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가운데 음악적 변화를 모색하고 있었다. 박상철은 2000년에 1집 앨범을 발...
"2017년엔 '국악계의 핑클'로 왕성하게 활동해서 이름 많이 알리고 싶어요."경기민요 소리꾼 김보성-박정미, 판소리 소리꾼 최한이, 한국무용 최정연으로 구성된 아양(A-Yang)의 2017년 포부다 88년생 동갑내기들로 ...
[데일리한국 양지영 기자] 요염한 표정으로 윙크를 날리는 아가씨, 섹시한 음성으로 국밥집 주모를 홀리는 선비, 술 취한 체 기생들에게 돈을 뿌리는 한량, 낯빛 하나 안 바꾸고 거짓말을 늘어놓는 사기꾼. 모두 유승...
[스포츠한국 최재욱 기자] 하루에도 안방극장에 쏟아지는 드라마 홍수 속에서 신인배우가 대중의 눈도장을 받는 건 매우 어려운 일이다. 아무리 눈길을 한번 끈다 해도 잇달아 좋은 작품에 캐스팅되지 않으면 얼마 가...
[스포츠한국 최나리 기자] “인터뷰 일정이 꽤 이어지고 있는데 대중들에게 저에 대한 피로도가 높아지진 않을까 신경도 쓰이네요. 드라마가 끝난 지 꽤 됐음에도 단발성 화제가 아니라 아직도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
[스포츠한국 최재욱 기자]이제 더 이상 소년이 아니었다. 든든한 남자, 전도유망한 배우였다. 최근 종영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극본 김남희 고선희, 연출 이윤정)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모은...
[스포츠한국 최재욱 기자] ‘여전사’란 수식어가 딱 어울리는 외모였다. 영화 ‘무수단’(감독 구모 제작 골든타이드픽쳐스)의 개봉 직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배우 이지아의 첫인상은 시원스러움 그 자...
[스포츠한국 최나리 기자] 51부작 대장정을 막 끝냈다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배우 전인화는 피로한 기색 하나 없이 밝은 미소에 활기찬 에너지가 가득했다. 어떤 상황이든지 이해하고 몰입하며, 분위기를 즐기는 베...
[스포츠한국 최나리 기자] “(유)승호, 그넘아가 워낙 착해서 광대 승천하게 만들더라고요. 생긴 것부터 마음까지 정말 이제껏 만난 사람 중에 제일 착한 사람이다 싶을 정도였죠.(웃음)”시원스런 미소를 지으며 드...
[스포츠한국 장서윤 기자] "사실은 두 번이나 거절했던 작품이에요. 그런데도 몇 년에 걸쳐 다시 제게 제안이 오는 과정을 보면서 마치 계속해서 제 옆에 있는, 꼭 해야만 할 것처럼 느껴지더라구요. 그런 '인연'이란...
[스포츠한국 최나리 기자] “아휴, 사진 촬영은 여전히 제일 어려운 일인 것 같아요. 잘 해보려고 해도 왜 이렇게 어색한지…”쑥스러운 웃음으로 인사를 건네는 이다윗의 선한 눈매가 돋보였다. 아역 출신으로 무려...
“최근에 화났던 적이요? 음… 아… 수강신청 실패했을 때요? 그런데 정정기간에 잘하면 된다고 생각했어요. (매니저를 향해) 형, 제가 언제 가장 화가 났죠?”[스포츠한국 조현주 기자] 이쯤 되면 포기다. 배우 박보...
[스포츠한국 조현주 기자] 54부작의 긴 항해를 마친 얼굴로는 보이지 않았다. 따뜻한 기운은 아직도 그를 감싸고 있었다. 가족들끼리 둘러앉아 밥을 먹는 장면을 찍으을 때는 "이런 신들이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행복한 미소가 그의 입가에서 떠나지...
[스포츠한국 최재욱 기자] '눈물의 여왕'이란 수식어는 이제 벽장 속에 던져버리는 게 나을 듯했다. 영화 '좋아해줘'(감독 박현진, 제작 리양필름, JK필름) 개봉 직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배우 최지우는 해피 바이러스가 가득했다. 2009년 영화 '여...
[스포츠한국 장서윤 기자] 아니 아니, 아니에요."인터뷰 도중 작은 칭찬에도 손사래를 치며 예의 환한 웃음을 짓는 이 배우에게는 소년의 순수함과 청년의 패기가 함께 묻어난다. 연말이면 '내가 신념과 초심(初心) ...
[스포츠한국 최나리 기자] 숱한 화제와 인기를 끌어 모은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이 종영한지 꼭 한 달 만에 만난 배우 류준열. 그의 첫 인상은 참 반듯하고 올곧았다.서글서글...
[스포츠한국 최재욱 기자] 순정만화를 찢고 나온 소녀의 느낌이었다. 영화 ‘순정’(감독 이은희, 제작 주피터필름) 개봉을 앞두고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배우 김소현은 동화책에서 볼 법한 비현실적인 외...
[스포츠한국 조현주 기자] ‘모태솔로’였다던 조권(27)은 사랑을 이해하지 못했다. 이별 뒤 정신을 못 차리고 있는 지인들의 모습을 보고 그저 의아해만 했다. 그러나 그 역시도 마찬가지였다. 사랑의 힘은 컸다. 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