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도아 기자] 

'나는 솔로' 18기 영숙이 영수에게 손선풍기를 건넸다가 거절당했다.

10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솔로'에서는 랜덤데이트를 하기 전 서둘러 영수에게 말을 거는 영숙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영숙은 랜덤데이트 상대를 확인한 뒤 여성 출연자들끼리 모인 자리에서 "내가 데이트하고 싶은 사람이랑 데이트할 수 있는 시간은 언제냐"고 궁금해 했다. 

조바심이 인 영숙은 "원래 데이트하고 싶었던 분이랑 이야기 한마디 하고 오겠다"며 숙소를 나섰다. 

영숙은 공용거실로 가는 길에 한때 화제를 모았던 10기 영수, 정숙의 손풍기 장면을 따라하며 "곱창 아줌마가 뭐라고 했더라?"라고 물었다.

공용거실에서 음식을 준비하던 그는 마침 영수가 다가와 말을 걸자 "손선풍기 한번만 따라해주면 안 되냐. 그거 보러 여기까지 왔다"고 말했다.

영수는 "타이밍에 맞춰서 해야 한다"며 거절했다. 

또 영숙이 "아까 너무 더워하셔서"라며 손선풍기를 내밀자 "괜찮다. 어차피 차 타니까"라며 다시 한번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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