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ENA, SBS Plus '나는 솔로'
사진=ENA, SBS Plus '나는 솔로'

 

[데일리한국 김도아 기자] 

‘나는 솔로’ 18기 영숙이 "영수 싫다"고 말하며 울었다. 

31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솔로’에서는 상철과 데이트를 마친 영숙의 속마음이 공개됐다. 

이날 상철은 영숙과의 데이트에서 영숙이 영수에게 더 관심이 있음을 알게 됐다. 

그는 인터뷰에서 “마지막에 좀 찝찝했다”면서도 “일단은 지금 저랑 가장 잘 맞는 분은 영숙님”이라며 영숙에게 계속해서 직진하겠다고 밝혔다. 

영숙은 상철에 대해 “그냥 좋은 분인 것 같다. 이성적인 끌림은 덜하다. 저는 뽀뽀하고 싶은 사람과 사귀는데 상철님은 100번 보면 뽀뽀하고 싶을까. 지금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제작진이 영수에 대해 묻자 “영수도 아니다”라고 단언했다. 

“영수 싫다”고 말한 영숙은 이유를 말하지 못하고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그는 잠시 후 “말도 없고 행동도 없는데 내가 진심이다? 저는 진심을 찾을 수 없다. 굳이 여기서 영수? 싫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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