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도아 기자]
배우 황정음의 이혼 소식이 전해지며 남편인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황정음은 지난 2015년 12월 지인의 소개로 만난 이영돈과의 교제를 인정하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이후 두 사람은 공개 열애 2개월 만인 이듬해 2월 결혼에 골인했다.
그러나 2020년 9월 황정음이 이혼조정신청을 제기해 파경을 알리는 듯 했으나 2021년 7월 재결합했다. 재결합 다음 해인 2022년 3월에는 둘째 아들을 품에 안기도 했다.
이영돈은 일본 프로골프투어에서 활동한 전 프로골퍼이자 철광회사를 운영 중인 사업가로 알려졌다.
1999년 골프를 시작해 용인대학교 골프 학과에 진학, 2006년에는 전국대학연맹에서 우승했다. 같은 해 12월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에 입회하면서 정식으로 데뷔했다.
황정음은 이영돈과의 결혼식 당시 "오빠는 처음에는 외모가 잘생겨서 좋았는데 보면 볼수록 상대방을 존중해 주고 마음씨가 되게 예쁘다. 매순간 이 사람과 평생 예쁘게 살고 싶다는 생각을 했던 것 같다"며 애정을 드러냈지만 결국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
황정음은 2011년 걸그룹 슈가로 데뷔했다. 2004년 슈가를 탈퇴한 뒤에는 배우로 전향해 '지붕 뚫고 하이킥' '자이언트' '내 마음이 들리니' 등에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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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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