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개통 구간 대상 철도안전관리체계 적합성 점검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TS교통안전공단)은 GTX-A 노선 중 우선 개통 예정인 GTX-A(수서~동탄) 노선의 안전을 확인하기 위해 철도안전관리체계 최초 승인검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철도안전관리체계 승인 검사는 국토교통부가 TS교통안전공단에 위탁한 업무로 철도운영기관이 철도안전법에서 정한 기준에 맞게 철도안전관리체계를 갖추고 있는지 확인하는 제도다.
이 검사는 최초 승인검사와 변경 승인검사로 구분된다. 검사 절차는 제출한 서류가 안전관리기준에 적합한지 확인하는 서류검사와 안전관리 체계의 이행 가능성과 실효성을 확인하는 현장검사로 구성된다.
GTX-A(수서~동탄)의 경우 신규 노선으로 철도안전관리체계를 처음 승인받는 최초 승인검사에 해당된다.
이번 최초 승인 대상은 시행사인 에스지레일㈜이며 GTX-A(수서~동탄) 우선개통에 따라 수립한 철도안전관리체계가 적합한지를 검사한다.
TS교통안전공단은 에스지레일㈜가 제출한 서류가 안전관리기준에 적합한지 확인하는 서류검사를 지난달 22~26일까지 5일간 진행했다.
TS교통안전공단은 조직과 인력, 차량, 시설, 각종 점검메뉴얼, 교육훈련과 비상대응 계획 등 안전관리체계의 이행 가능성과 실효성을 확인하는 현장검사를 26~29일까지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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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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