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구독과 좋아요, 탄소제로 여행’ SL공사와 공동 발간

SR과 SL공사가 어린이 환경교욱 전자책을 마련해 5일부터 무료로 배포한다. 사진=SR 제공
SR과 SL공사가 어린이 환경교욱 전자책을 마련해 5일부터 무료로 배포한다. 사진=SR 제공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SRT 운영사 에스알(SR)이 이번엔 어린이 환경교육 전자책을 무료로 배포한다. SR은 어린이 대상 안전,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어린이 대상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어 미래 세대 교육에 진심이라는 평을 듣는다.

SR은 탄소중립에 관한 어린이 환경교육 전자책을 수도권매립지공사(SL공사)와 함께 공동으로 제작해 5일부터 배포한다고 밝혔다. SR과 SL공사는 지난해 7월부터 이 책을 기획했다. 자문단을 구성하고 작가를 공개적으로 모집해 현직 초등학교 교수인 심정은 향산초 교사를 집필자로 선택했다.

이 책은 탄소중립을 실현한 ‘2030년 미래’가 배경이다. 한국, 몽골, 독일 어린이들이 청소년 영상제작자 대회에 참가해 탄소중립을 주제로 브이로그(V-log)를 제작하는 이야기다.

SR은 5일부터 서울과 수도권 소재 초등학교 2117곳에 책자와 전문을 담은 PDF파일을 제공할 계획이다. 교보문고 등 주요 서점, SR, SL공사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전자책 형태로 무료로 배포한다.

SR은 미래세대 교육에 진심이다. 올해 1월 말엔 마포구청, 강원랜드와 함께 마포지역 한부모가정 아동들을 위한 어린이 직업체험 지원활동에 나서기도 했다. 마포복지재단 어린이 31명과 전남 화순에 위치한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즈라라’를 찾았다. 이를 위해 마포복지재단에 300만 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같은달 돌봄이 필요한 수서지역 초등학생들과 함께 겨울철 현장체험학습 활동에 나서기도 했다. 수서관리역 임직원은 수서다함께키움센터 초등학생 15명과 양평에 위치한 임실치즈마을과 황순원문학관을 방문해 치즈 만들기, 산양 먹이주기, 영상체험관 관람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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