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코어닥스는 한국블록체인산업협회의 블록체인 인증 심의위원회에서 평가하는 블록체인 인증 4개 분야(블록체인 기술, 기술제품 확인, 사업인증, 전문기업 확인 인증)를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코어닥스는 지난 2월 7일 한국블록체인산업협회에 신청서를 제출했다. 블록체인 인증은 한국블록체인산업협회가 통계청 고시의 '블록체인 기술 산업분류'에 따라 10개의 산업분류에서 신청기업이 인증 범위를 선택하고 협회의 블록체인 인증제 운영요령(제C-호)에 맞춰 진행된다. 

중요한 평가 항목은 △국내외 최고기술 대비 신청 기술의 수준 △블록체인 기술의 활용성 △산업기대 효과 △정책 적합성 △블록체인 산업의 성장 기여도(생태계 변화, 보완성, 비용절감, 신규 일자리창출, 효율성) △지적재산권·소유권 △실시권 등으로 신규 업체의 경우 45일 간 현장·서류 평가를 실시한다. 

심사위원회 관계자는 "코어닥스는 Cool Wallet에 대한 기술 특허와 다양한 인증 체계를 획득해 기술·보안 서비스 측면을 특히 높이 평가했다"며 "블록체인관리사 자격증을 포함한 전문 인력 양성 등 블록체인 산업의 성장 기여도 측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코어닥스는 이외에도 △정보보호·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ISMS-P) △정보보안경영시스템인증(ISO/IEC 27001:2013, KS X ISO/IEC 27001:2014)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자공시시스템(ISDS) 정보보호 공시 등록 등의 다양한 인증 체계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