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분석 위한 퀀트분석모형 제안 예정…실증 분석 연구 결과 공유

(사진 왼쪽부터) 최문섭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서대원 코어닥스 사업본부 담당, 김준성 경희대 교수가 협약 후 기념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코어닥스 제공
(사진 왼쪽부터) 최문섭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서대원 코어닥스 사업본부 담당, 김준성 경희대 교수가 협약 후 기념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코어닥스 제공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코어닥스는 지난 25일 이화여자대학교 재무·금융연구실, 경희대학교 응용경제·빅데이터 연구실과 '가상자산 미래예측 산학 공동연구 조인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코어닥스, 이화여대, 경희대는 금융경제이론, 응용계량 방법론, 통계학 등의 전문성을 이용해 가상자산 빅데이터 분석에 필요한 퀀트분석모형을 제안할 예정이다. 또한 산업미래를 예측해 가상자산 투자에 건전성·신뢰성을 제고하는 실증분석 연구 결과를 공유한다. 

코어닥스에 따르면 가상자산의 금융상품화는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활발하다. 미국의 시카고선물 거래소(CME)에서 비트코인 선물, 이더리움 선물의 거래가 가능하며, 골드만삭스는 비트코인 선물 및 역외시장 차액결제선물환 거래 서비스도 시작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산업분석, 시장분석 투자정보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코어닥스는 가상자산 시장의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들을 분석하기 위해 지난해 9월 리서치팀을 개설하고 금융산업 안에서의 가상자산의 역할을 제고하고 가상자산 데이터를 분석한 신뢰성 높은 투자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코어닥스는 이번 협업을 바탕으로 리서치팀의 분석 능력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발전시키고, 가상자산 산업의 향후 전망을 예측하는 리포트를 함께 발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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