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최근 삼성전자를 해킹한 해커그룹 랩서스(LAPSUS$)가 LG전자도 공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22일 랩서스는 텔레그램에 'LG전자 홈페이지의 직원 및 서비스 계정 해시값'이라는 파일을 올렸다.
업계에 따르면 고객 정보 유출은 없었지만 LG전자 임직원 이메일 주소 일부가 유출된 것으로 추정된다.
랩서스는 지난 5일 자신들이 삼성전자의 서버를 해킹했다며 소스 코드 등 삼성전자의 기밀 데이터 일부를 공개했다. 이들은 이와 관련해 탈취한 데이터의 용량이 190기가바이트(GB)에 달한다고 했다.
랩서스는 지난 1일(현지시각) 엔비디아의 서버에서 그래픽처리장치(GPU) 회로도 등을 빼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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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언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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