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첫 출범…대면·비대면 금융 서비스 모니터링 힘쓸 예정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DGB대구은행은 본점에서 금융소비자 보호, 권익증진을 위한 소비자 고객 패널단 'DGB참소리 자문단'의 9기 발대식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DGB참소리 자문단'은 지난 2014년에 첫 출범했다. '올바르고 진실된 것'을 뜻하는 '참'을 명칭으로 내세워 '고객 관점의 참소리를 반영한다'는 의미로 소비자 시각에서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방안을 제안하는 당행 고객 모니터 요원으로 구성돼 있다.
9기 패널단은 매달 정기모임을 통해 보다 전문적인 의견을 나눌 예정으로, 특히 코로나19의 장기화와 디지털 금융의 비약적인 확대에 따른 대면·비대면 금융 서비스 관련 모니터링에 힘쓸 예정이다.
박성희 금융소비자보호부 상무(CCO)는 이날 발대식에서 "DGB대구은행은 금융소비자 관점에서 편리성을 제고하고, 소비자 보호 활동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접수 받는 '고객 제안왕' 등 고객 관점의 의견 반영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DGB참소리 자문단은 보다 체계화된 프로그램과 정기 모임 등으로 보다 심도 깊은 고객 의견을 반영할 수 있어 고객 중심 금융서비스 개발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성훈 은행장은 "8년 간 고객패널단을 운영해오며 금융 신상품 개발과 서비스 개선이 요구될 때마다 패널 의견을 반영하는 등 대고객 소통 창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온 참소리자문단의 올해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DGB대구은행은 2020 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 우수기관상 수상, 2021년 국가고객만족도 1위 기업 선정에 안주하지 않고 다양한 고객 의견 반영 및 서비스 개선으로 향후 금융소비자 권익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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