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소집절차, 결의방법 적법성 조사…"절차 따라 대응"

이수만 SM 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 사진=KAIST/연합뉴스
이수만 SM 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 사진=KAIST/연합뉴스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정우교 기자] SM엔터테인먼트(이하 에스엠)는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이하 얼라인파트너스)이 정기 주주총회와 관련 검사인 선임을 신청하는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얼라인파트너스는 오는 31일 개최 예정인 제27기 정기 주주총회와 관련해 총회의 소집절차, 결의방법의 적법성에 관한 사항을 조사하기 위해 귀원이 지정하는 사람을 검사인으로 선임해달라고 청구했다. 

에스엠은 "법률 대리인을 선임해 법적 절차에 따라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얼라인파트너스는 이달 초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의 개인 회사 '라이크기획'과의 계약 해지, 독립적인 감사 선임 등의 내용이 담긴 주주서한을 에스엠에 보낸 것을 시작으로 주주행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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