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문화재단 7월4일까지 모집...22일 모종린 교수 공개특강 진행
[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관악문화재단이 예비 창업가 지원 프로젝트 ‘2022 로컬 비즈니스 스쿨 : 파운드 관악’ 베이직 콘셉트(LBC) 과정 참여자 모집을 7월 4일까지 진행한다.
‘로컬 비즈니스 스쿨 : 파운드 관악’은 관악구에 숨은 가치·자원·기술의 브랜드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마련된 지원 프로젝트다. 청년 인구 비율이 높은 관악구의 특성을 고려해 30명의 청년 로컬크리에이터를 발굴·육성하고 관악형 로컬브랜드를 개발하기 위해 마련했다.
로컬크리에이터란 로컬(Local)과 크리에이터(Creator)의 합성어로 지역자원과 비즈니스 모델을 연결해 지역의 현안을 해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창업가다.
모집 분야는 ▲식품 ▲상품 ▲콘텐츠 ▲서비스 ▲공간 ▲플랫폼 등이며 관악구에서 거주 및 활동하고 있는 청년 창업자 또는 예비창업자(개인 또는 팀)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담당자 이메일과 관악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확인·제출하면 된다.
참여자에게는 총 8회의 ▲기본 로컬 콘셉트(Basic Local Concept) 이론교육 ▲비즈니스 모델링 교육 ▲공간기획 교육 ▲리노베이션 스쿨(집중 워크숍) ▲전문가 멘토링&네트워킹 등 창업에 필요한 맞춤형 통합교육이 제공된다.
모든 교육과정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예비창업자의 위기극복 목적으로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젝트 수료자는 서울신용보증재단 관악지점의 후속 창업 보증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팀별 사업 계획 심사를 통한 ‘예비창업가’와 ‘기창업가’ 부문 우수프로젝트 선발자는 창업지원금 최대 10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각 분야별 멘토링으로 ▲문화기획 이선철대표 ▲콘텐츠 분야 재주상회 고선영 대표 ▲F&B 브랜딩 도레도레 김경하 대표 ▲커뮤니티 퍼즐랩 권오상 대표 ▲골목 재생 개항로프로젝트 이창길 대표가 구성됐다. 각 분야별 최고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관악의 대표 브랜드를 발굴할 예정이다.
또한 ‘로컬 비즈니스 스쿨 : 파운드 관악’의 첫 포문을 여는 자리로 오는 22일(수) 오후 3시 골목길 경제학자 모종린 교수의 공개특강이 서울시 관악구 소재 싱글벙글교육센터 다목적 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성과 로컬 브랜딩’을 주제로 마련된 이번 특강은 이번 프로젝트의 이해를 마련하기 위한 자리로, 창업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신청은 홈페이지 또는 온라인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는 “관악구의 골목길이 청년들에게 희망과 기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새롭게 기획한 만큼, 획기적인 아이디어로 관악 로컬크리에이터 브랜드 육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관악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싱글벙글교육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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