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고객사와 본격 양산 시작
[데일리한국 이기정 기자] 서진시스템은 글로벌 고객사들로부터 전기차 배터리 부품(케이스) 관련 신규 수주가 증가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서진시스템에 따르면 완성차 업체들의 신차 출시 등 내년 사업 계획이 구체화되면서, 전기차 배터리 업계 글로벌 기업들로부터 서진시스템의 팩 하우징 및 엔드플레이트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23년도의 예상 공급 물량은 총 2100억원 규모로 추정된다.
서진시스템 관계자는 “이번 전기차 배터리 부문에서의 대규모 수주는 글로벌 고객사들과 함께 기존에 개발 진행중이던 사업의 양산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는 의미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전기차 부문의 본격적인 매출 실현을 통해 내년 또 한 번 역대급 실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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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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