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1.6% 상승…주요 알트코인도 오름세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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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미국 가상자산 거래소 FTX의 파산 신청 후 급락했던 비트코인이 2% 넘게 오르며 가격을 회복하는 모습이다. 

16일 코인마캣캡에 따르면 오전 8시 7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2.37% 뛴 1만684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일주일 전보다는 8.86% 낮아진 수준이다. 

국내 거래소 중 빗썸에서는 16일 0시보다 3만5000원(0.15%) 빠진 2298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빗에서는 24시간 전보다 49만3000원(2.19%) 오른 2302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코인원에서는 2301만1000원으로, 업비트에서는 2301만4000원으로 전날 오전 9시보다 각각 32만5000원(1.43%), 31만3000원(1.38%) 상승했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코인마켓캡에서 124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4시간 전보다 1.64% 오른 수준이나 일주일 전보다는 5.78% 내려 앉았다. 

국내 빗썸에서는 170만원으로 16일 0시 가격보다 2만3000원(1.33%) 하락했다. 코빗에서는 170만1000원으로 24시간 전보다 1만9000원(1.13%) 떨어졌다. 업비트에선 170만500원, 코인원에선 170만원으로 전날 오전 9시 가격에 비해 각각 5000원(0.29%), 3000원(0.18%) 올랐다. 

주요 알트코인도 코인마켓캡에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리플은 24시간 전보다 3.71% 오른 0.3874달러에, 카르다노는 2.30% 상승한 0.3363달러에 거래 중이다. 도지코인은 1.01% 뛴 0.08638달러에, 폴리곤은 2.93% 오른 0.933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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