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FOMC 의사록 소화하며 상승 마감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이더리움을 비롯한 알트코인이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전 8시 36분 이더리움은 24시간 전, 일주일 전에 비해 각각 3.49%, 5.73% 뛴 1256.5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 거래소 빗썸에선 161만원으로 5일 0시 가격보다 1만원(0.63%) 상승했으며, 코빗에서도 161만원에 거래되며 24시간 전보다 5만3000원(3.40%) 올랐다.
업비트에선 160만9500원, 코인원에선 160만9000원으로 전날 오전 9시에 비해 각각 5만5000원(3.54%), 5만3000원(3.41%) 뛰었다.
다른 알트코인도 코인마켓캡에서 상승 중이다. 카르다노는 24시간 전보다 6.04% 급등한 0.2676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폴리곤도 3.45% 상승률을 보이며 0.8058달러에 거래 중이다. 도지코인도 0.07264달러로 3.31% 오른 상태다.
또한 리플은 0.93%, 솔라나는 1.68% 뛰면서 0.3474달러, 13.53달러를 각각 유지하고 있다.
가상화폐 시가총액 1위 비트코인도 같은날 상승세를 탔지만 여전히 1만6000달러대를 못 벗어나고 있다. 비트코인의 가격은 24시간 전, 일주일 전보다 1.12%, 1.89% 상승한 1만6864달러다.
국내 빗썸에선 5일 0시보다 7만7000원(0.36%) 뛴 2159만7000원에, 코빗에선 24시간 전보다 22만2000원(1.04%) 상승한 2159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비트에선 2159만4000원으로 전날 오전 9시와 비교해 24만3000원(1.14%) 뛰었으며 코인원에서도 2159만4000원에 머무르며 24만2000원(1.13%) 올랐다.
한편, 이날 뉴욕증시는 긴축기조가 담긴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에 대한 경계 속에서 상승장으로 마무리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3.40포인트(0.40%) 뛴 3만3269.77에 거래를 끝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일 대비 28.83포인트(0.75%) 상승한 3852.97로, 나스닥지수는 71.78포인트(0.69%) 올라선 1만458.76에 장을 마쳤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는 연내 금리인하 가능성을 일축하는 매파적인 연준 위원의 발언과 FOMC 의사록, ISM 제조업지수 부진에 영향을 받았다"라며 "그러나 인플레이션 완화 기대감,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책 기대감, 낙폭과대 인식 등으로 장 후반 반등하며 상승 마감했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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