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C, 2만2000달러 후반 거래 중…주요 알트코인도 약세

사진=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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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비트코인이 1%대 하락률을 보이며 2만2000달러 후반에서 거래되고 있다. 

7일 오전 8시 19분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일주일 전 가격보다 1.07%, 0.13% 낮아진 2만273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 빗썸에서는 2908만6000원으로 7일 0시보다 6만9000원(0.24%) 높아졌으며 코빗에선 2906만5000원으로 24시간 전보다 5만2000원(0.18%) 상승했다.

코인원에선 2907만9000원, 업비트에선 2906만8000원으로 전날 오전 9시보다 8만7000원(0.30%), 7만8000원(0.27%) 뛰었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0.96% 내린 1617달러에 머물러 있다. 일주일 전에 비해선 3.47% 올라선 수준이다. 

국내 거래소 중 빗썸에서는 206만7000원으로 7일 0시 가격보다 3000원(0.14%) 빠졌다. 코인원에선 206만5000원으로 24시간 전보다 5000원(0.24%) 상승했다.

업비트에선 206만4000원으로 전날 오전 9시보다 6000원(0.29%) 올랐으며 코빗에선 206만6000원으로 6000원(0.29%) 뛰었다. 

주요 알트코인도 코인마켓캡에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리플은 24시간 전보다 1.42% 낮아진 0.3936달러에, 카르다노는 2.47% 하락한 0.3827달러에 거래 중이다. 폴리곤은 0.77%, 솔라나는 3.96% 떨어지며 1.20달러, 22.6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밈 코인인 도지코인은 3.08% 빠진 0.0894달러에, 시바이누는 1.71% 내린 0.00001416달러에 머물러 있다. 

한편, 뉴욕증시는 기업 실적,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을 발언을 앞두고 하락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4.99포인트(0.10%) 낮아진 3만3891.02에 거래를 끝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일 대비 25.40포인트(0.61%) 빠진 4111.08로, 나스닥지수는 119.50포인트(1.00%) 하락한 1만1887.45에 거래를 마쳤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뉴욕증시는 지난주 고용지표 서프라이즈 여파, 주요 연준 인사들의 매파적 발언,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발언을 앞둔 경계심리를 소화했다"라며 "또 이러한 가운데 미 국채 금리 상승, 달러화 강세 등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후퇴한 영향으로 하락 마감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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