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도아 기자]

가수 임영웅의 부산 콘서트가 3일간의 화려한 여정을 성료했다.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 1, 2홀에서 2023 임영웅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아임 히어로) 부산 공연이 개최됐다.

임영웅은 부산 공연에서 한층 더 물오른 남신 비주얼로 팬심을 사로잡은 건 물론, 발표와 동시에 글로벌한 사랑을 받고 있는 ‘Do or Die’부터 ‘모래 알갱이’, ‘사랑해 진짜’, ‘손이 참 곱던 그대’ 등 다양한 곡으로 고퀄리티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신비롭고 광활한 우주가 콘셉트인 이번 공연은 특히 화려한 스케일을 자랑하는 무대의 향연과 함께 영웅시대의 흥을 자극하는 밴드 세션과 댄서팀의 안무, 보는 즐거움을 더하는 영상과 고화질 대형 전광판 등으로 품격까지 높였다.

영웅시대에게 감동과 웃음, 감성을 모두 안긴 임영웅은 현장에서 신청받은 사연을 토대로 그려지는 토크 콘서트 ‘임영웅의 스페이스’로 적극적인 소통도 잊지 않았다.

한편, 콘서트는 오는 12월 29일, 30일, 31일에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이어진다. 광주 콘서트는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1월 5일, 6일, 7일에 열린다.

더 많은 관객을 만나기 위해 고양을 추가 오픈한 임영웅의 콘서트는 2024년 1월 19일, 20일, 21일 킨텍스 1전시장 1홀에서 고양 콘서트를, 2024년 5월 25일, 26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앙코르 콘서트까지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