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진스 SNS
사진=뉴진스 SNS

 

[데일리한국 김도아 기자] 

그룹 뉴진스가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에서 신기록을 수립했다. 

뉴진스의 두 번째 EP ‘겟 업’은 12일(현지시각) 발표된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12월16일자)에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156위에 올랐다. 

‘겟 업’은 지난 7월21일 발매 후 빌보드 200 차트 1위(8월5일자)에 오른 뒤 20주 연속 차트에 랭크돼 4세대 K팝 그룹 통틀어 최장기간 차트인 신기록을 세웠다. 

‘겟 업’의 타이틀곡 ‘슈퍼 샤이’도 빌보드 차트에서 롱런 중이다. 

‘슈퍼 샤이’는 이번주 ‘글로벌(미국 제외)’ 88위, ‘글로벌 200’ 133위에 올라 두 차트에서 나란히 22주 연속 순위권을 유지했다. 

‘겟 업’의 또 다른 타이틀곡 ‘ETA’는 ‘글로벌(미국 제외)’에 198위로 20주째 머물렀다. 

지난 1월 발매된 싱글 앨범 ‘OMG’의 수록곡 ‘디토’는 ‘글로벌 200’에 198위로 재진입했고,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는 109위에 올라 51주 연속 차트인했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OMG’는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146위로 49주째 머물렀다.

뉴진스와 ‘슈퍼 샤이’는 최근 발표된 미국 빌보드 스태프 선정 ‘2023년 최고의 팝스타(Billboard’s Greatest Pop Stars of 2023)’와 ‘2023년 베스트 송 100선(The 100 Best Songs of 2023)’에 각각 포함됐다. 

빌보드는 뉴진스에 대해 “팝 신에서 가장 인정받고 영향력 있는 그룹으로 2023년을 마무리하게 됐다”라고 소개했다. 

‘슈퍼 샤이’에 대해서는 “이 곡에는 전 세계의 최첨단 음악 제작 요소들이 통합돼 있으며, 이 곡의 가사와 퍼포먼스는 언플러그드 상태로 공연해도 좋을 만큼 뛰어나다”라고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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