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도아 기자]

'생활의 달인' 연말 특집으로 올해의 달인을 뽑는다.

오늘(18일) 밤 9시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2023년 연말 특집 시청자가 뽑은 올해의 달인이 공개된다.

올 한 해 '생활의 달인'이 만난 295인의 달인. 감동과 웃음을 전해주고, 화제가 되었던 수많은 달인 중 기억에 가장 많이 남는 달인은 누구일까? 거리에서 만난 500명의 시민이 답한 올해의 달인 후보 4인은? 시멘트 다섯 포대, 총 200kg 무게를 등에 짊어지고 공사 현장을 누볐던 '시멘트 나르기 달인'. 딸의 미래를 위해 열심히 살아온 달인은 이 치료도 제때 받지 못했는데, 방송 이후 어떻게 변했을까?

시청자의 눈을 떼지 못하게 한 네쌍둥이의 등장. 신박한 육아 방식을 선보인 '쌍둥이 육아 부부 달인'도 화제가 되었다. 눈 하나 겨우 보이는 틈만 남긴 채, 의류 봉지를 짊어지고 빠르게 운반했던 '의류 구매 대행 달인' 또한 생활력 갑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올해의 달인 그 마지막 후보는 101층 계단 오르기 대회에서 2회 연속 1등 한 '소방관 달인'. 강한 체력과 정신력은 모든 이들을 놀라게 했는데, 윤바울 소방관의 방송 이후 이야기를 들어본다. 제작진이 다시 만난 4인의 후보 중 시청자가 뽑은 올해의 달인은 과연 누구일까?

올해의 달인과 더불어 다채롭게 준비된 연말 특집 '생활의 달인'. 한 해를 정리하는 달인 결산에서는 최고의 시청률, 최고령 VS 최연소 달인이 소개된다. 올 한해 '맛'으로 대한민국을 빛낸 은둔식달. 잠행단과 제작진이 선정한 5대 맛의 달인이 공개된다.

올해는 유독 인간의 한계를 넘어선 최고의 능력을 보여준 달인들이 많았으니, 그동안 더 업그레이드된 달인들의 새 기술들이 펼쳐진다. 해외 달인들의 활약도 대단했던 2023년. 빠른 손놀림, 장인 정신, 신기한 기술을 선보인 해외 달인들의 모습도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