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탄소년단 X
사진=방탄소년단 X

 

[데일리한국 김도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측이 RM·지민·뷔·정국 신병교육 수료식이 다가오면서 팬들에게 방문 자제를 당부했다. 

15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지난 12월 팬 여러분의 따뜻한 배려와 응원 덕에 방탄소년단 RM, 지민, V, 정국은 입대 후 신병교육 수료를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군 부대는 일반 장병들이 함께 사용하는 공간이며 군사 훈련을 위한 공간이다. 팬 여러분의 편지, 선물이 한꺼번에 집중적으로 전달될 경우 보관이 어렵고, 분실의 위험이 있어 편지, 선물 등의 우편 배송은 자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신병교육 수료식과 관련해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 바라며, 방탄소년단을 향한 격려는 마음으로만 함께해 주시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앞서 방탄소년단 RM과 뷔는 지난달 11일 충남 논산훈련소에, 지민과 정국은 12일 경기도 연천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해 기초 군사 훈련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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